한화투자증권이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천억 원 안팎의 유상증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2천억 원 내외 기명식 보통주 신주를 액면미달 발행될 예정이며, 최저 발행가액은 주당 2,245원입니다.
이 회사는 한화엘앤씨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계열사 주주가 4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 손실로 세전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105억 원, 올해 1분기까지 908억 원의 적자를 입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여의도 본사 사옥을 2천억 원에 매각한데 이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