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가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MBC '몬스터'가 고정 시청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11.1%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2위에 해당한다.
'몬스터'의 시청률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에서는 12.0%, 수도권에서는 12.2%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SBS '닥터스'는 18.4%의 시청률을,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