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바로가 선택한 이날의 요리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의 게스트로 탁재훈과 B1A4의 바로가 출연했다.
바로는 방송에서 LA의 맑은 날씨를 좋아한다며 '이게 바로 LA 스웨그'란 주제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닭 요리를 원한다며'이게 무슨 닭이야'란 주제로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LA 요리는 홍석천과 미카엘이, 먹어보지 못한 닭 요리는 오세득과 정호영이 맡아 대결했다.
네 명의 셰프는 15분 안에 바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각자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와중에 바로가 "바삭한 것을 안 좋아한다", "낫토를 안 좋아한다"라며 깐깐한 기준을 제시하자 탁재훈은 "어린 친구가 까다롭네"라는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바로빵'을 선보인 미카엘과 '닭날두' 요리를 만든 정호영 셰프가 승리하였다. 바로는 완성된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한 입 베어 물자 마자 '와'라는 탄성을 질렀고 탁재훈은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바로는 탁재훈의 일침에 복수라도 하듯 '닭날두'를 들고 눈앞에 흔들며 탁재훈을 약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이럴 거면 뭐하러 이번주에 불렀냐"며 "먹지도 못하는데 다음 주에나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탁재훈은 한참 어린 바로에게 한입만 달라고 할 뻔 했다며 구걸하는 비굴함으로 정호영 셰프의 요리가 얼마나 먹음직한지 표현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다음주 방송에는 탁재훈을 위한 셰프의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