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현대청운고 등 5개 고교, 입시 설명회 개최

입력 2016-07-05 10:00
대덕소프트웨어고, 전액 장학금 지급
오는 6일부터 민사고와 현대청운고, 서울외고, 대일외고, 전국 최초의 SW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설명회가 개최된다.

민사고는 이번주 서울, 일산, 대전, 강원 4개 지역 설명회를 연이어 진행한다.

6일 대전(DCC), 7일 서울(사학연금회관), 8일 일산(킨텍스)에서 각각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된다. 강원 민사고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해당 학교에서 9일 오후 1시반에 열릴 예정이다.

다른지역의 설명회는 별도예약 절차가 없지만 강원지역은 예약이 필수다.

민사고는 2017학년 신입생 선발에도 165명 이내의 남녀학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1단계 교과성적, 2단계 교과점수와 서류심사, 3단계 면접과 체력검사 이후 최종 종합심사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1학년1학기부터 전 교과가 포함된다. 자기소개서는 총 5200자 이내의 분량이다.

올해 면접은 대상자를 정원의 2.5배수로 늘렸지만 면접시간은 줄어들었다. 국수영과 인성에 사회/과학으로 구성된 선택영역까지 총 5개영역에서 1인당 약 75분 동안 진행된다.

현대청운고도 9일 2017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하며 현재 9일 참가신청은 마감된 상태다.

다음 설명회는 9월10일로 현대청운고 홈페이지의 입학설명회 참가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참가신청 기간은 8월29일 오전9시부터 9월7일 정오까지다.

서울외고는 8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7학년도 서울외고 설명회는 별도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외고 비전홀에서 저녁7시에 열리며 학교소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안내, 입학전형 준비요령 등을 안내한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1단계 내신성적(영어)과 출결감점, 2단계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대일외고는 9일 오전10시 교내 다산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9일 설명회는 사전신청을 통해 이미 마감됐다.

다음 설명회는 내달 20일, 9월10일이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년도 커트라인 공개와 함께 서류작성법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일외고 역시 서울외고와 마찬가지로 1단계에선 내신성적(영어)과 출결감점,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초의 SW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대덕SW고)는 9일 교내 청죽관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 사전 참가신청 등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학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교육과정 이수 후, 2학년부터 SW개발과(2학급 40명), 임베디드SW과(1학급 20명), 정보보안과(1학급 20명) 중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해 전공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 제공, 전원 기숙사, 최신형 노트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