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남대생 '한상진 덕후', "걸그룹보다 한상진" 핵덕후 인증

입력 2016-07-05 09:52


MBC ‘능력자들’에 배우 한상진 덕후가 출연해 화제다.

7일 21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사극을 모두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 깜놀할 만한 능력을 뽐낸다. 여기에 배우 한상진, 방송인 윤정수가 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대학생인 사극 덕후는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상진을 보기 위해 급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방송 녹화 날짜까지 조정하면서까지 만난 한상진을 향해 “꿈꾸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출연진들은 21살의 대학생이면 한창 걸그룹에 관심이 많을 때지 않냐고 의아해했다. 한상진 역시 자신의 프로필을 줄줄 읊는 덕후에게 감탄하며 “나는 네가 뭐든 좋다?”는 고백을 했다고 해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이 실리고 있다.

이 대학생 덕후는 21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사극을 모두 섭렵한 특별한 능력을 뽐낸다. 특히 그는 모두가 인정한 덕후 중에서도 '핵덕후'로 꼽혀, 그가 지닌 놀라운 덕력이 어떠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상진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핵덕후를 만나볼 수 있는 ‘능력자들’은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