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택시 출시...2350만원

입력 2016-07-04 10:55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급 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SM7 택시 모델을 새로 개발해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SM7 택시는 2.0 CVTC Ⅱ LPLi(LPG 액상 분사) 엔진을 기반으로, 운전석 통풍 & 메모리 시트, LED 주간 주행등, 전자식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레인센싱 와이퍼,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과 오토클로징 기능 등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한 운전자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르노삼성의 독창적 도넛®탱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넛®탱크는 기존 트렁크의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탱크를 납작한 환형 탱크로 만들어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함으로써 그 동안 택시기사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해소한 기술입니다.

판매가격은 2,35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