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소름 돋는 라이브 영상 화제…조회수 100만 돌파

입력 2016-07-04 08:41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라이브 영상 하나로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3일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뮤직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헤어지고 꼭 부르는 노래 BEST 5'라는 주제로 이별 노래 5곡을 부른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윤하의 '우리 헤어졌어요'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홀로', 린의 '사랑했잖아', 디아의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노을의 '만약에 말야'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멜로디데이의 명품 화음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해당 영상은 공개 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빠른 속도로 SNS상에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멜로디데이 노래 왜 이렇게 잘해? 넷 다 예쁘고 잘해서 깜짝 놀람. 흥해라", "진심 멜로디데이 핵잘부름", "화음은 좀 멜디처럼 해봐"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멜로디데이는 컴백에 앞서 '어느 훈녀가 부르는 D (Dean Cover)'라는 글과 함께 기타 연주가 더해진 막내 멤버 차희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와 함께 SNS상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50만뷰에 육박했으며 '차희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자타공인'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장된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1일 각종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를 정식 발매하고 타이틀곡 ‘깔로(Color)’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9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랩메이킹은 물론 포토와 일러스트레이션까지 참여하며 앨범 곳곳에 멜로디데이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깔로(Color)'는 힙합을 베이스로 한 808 드럼 사운드 위에 R&B 베이스의 멜로디 라인 펼쳐지는 곡으로, 여자친구의 3부작 신드롬을 이끈 이기용배 중 작곡가 이기가 만든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여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시선강탈 컬러걸'로 변신한 멜로디데이는 어느덧 100만을 돌파한 라이브 영상들의 높은 화제 속에 오는 5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계속해서 컬러풀한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