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 출연 :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브렉시트 이 후 코스피 1980p선을 회복했으며,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도 1,145원까지 떨어지는 등 브렉시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증시안정의 1등공신은 주요 중앙은행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이다. 드라기총재가 “Brexit가 단행되면 유로존 경기둔화를 막기위해 모든것을 할 것”이라고 밝힌데이어, 6월30일영국BOE 카니총재도 “경기부양책을내놓을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등 주요국통화정책당국이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한것이 금융시장안정으로 이어졌다.
6월말 부터 시작된 증시의 반등이 7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나, 탄력은 둔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며 트럼프가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과정에서 지지율 상승 및 공약을 둘러싼 논란이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S&P500 지수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함에 따라 차익 실현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7월 KOSPI는 1,900~2,050p 전후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실적 개선 및 주요국 통화공급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는 지수 2,000선 탈환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2,000선 돌파 이후에는 미 공화당 전당대회 및 미 증시의 조정 영향으로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종목장세가 재출현할 가능성에 대비해, 2~3분기 이익전망이 개선되는 종목 및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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