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임현성, 안하무인 '파파보이'로 강렬 첫 등장

입력 2016-07-04 08:14


배우 임현성이 '38사기동대'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파파보이로 첫 등장했다.

2일 방송된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방호석(임현성)이 아버지인 방필규(김홍파)와 함께 서민을 무시하는 악덕체납 부자 사이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호석은 첫 등장부터 아버지인 방필규 앞에서는 순한 아들로, 약한 서민들의 앞에서는 안하무인 갑질 캐릭터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방필규의 돈과 권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갑질을 당연히 여기는 방호석의 뻔뻔함은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방호석 역의 임현성은 비열한 표정 연기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38사기동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OCN '38사기동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