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추정' 복면가왕 흑기사가 가왕에 올랐다.
'로이킴 추정' 복면가왕 흑기사는 3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 백수탈출’ 더원을 꺾고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흑기사'는 3라운드에서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 57대 42로 팜므파탈을 꺾고 결정전에 진출했다. 팜므파탈(어반자카파 조현아)는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선보였다.
가왕 무대에서 '하면된다' 더원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원은 “발라드를 할 걸 그랬나 보다”며 “안무를 준비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무겁더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복면가왕 흑기사가 60대 39로 '하면된다' 더원을 꺾고 33대 가왕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흑기사로 가수 로이킴을 지목하고 있다.
복면가왕 흑기사는 “가왕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 자리인지 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