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면역진단키드까지 다루는 체외진단 상용화 세미나 13일 개최

입력 2016-07-03 18:30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이달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저비용 초정밀 체외진단 의료기술(IVD)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장검사(POC),신속진단검사(RDT), 조기진단키트, 칩/ 바이오센서 등 체외딘단 의료기술의 플랫폼 및 상용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체에서 채취된 검체를 이용해 질병 등을 검사하는 체외진단(In vitro diagnostics 또는 IVD) 기술은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체외진단은 그간 통상적으로 수행 해오던 미생물학적, 임상화학적 진단에서 벗어나, 의료 및 생명과학 기술과 더불어 전자공학, IT, 소재, 기계공학 등과의 융합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올해들어 전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진단키트 관련 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 주로 소개될 기술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노미숙 박사의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인허가 관련 제도 및 성능평가 기술', (주)에이티젠 홍기종 연구소장의 '혈액한방울로 대장암 진단 가능한 고정확 키트 개발 기술,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배판기 박사의 '감염성 바이오 유해물질 진단기술, 한국기계연구원 권오원 실장의 '현장 진단용 일체형 분자진단 카트리지 및 전자동 장비 개발기술', 전자부품연구원 이민호 박사의 '체외진단 및 조기진단용 바이오 센서/칩 등, 관련부품 개발기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