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7학년 3단계 전형인 이른바 '영재성 다면평가'를 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통과한 200명 내외(우선선발 40명 내외 포함)의 학생들이 1박2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 참가한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보다 하루 줄었다.
이번 평가에는 수학과학 개인면접, 3~4명의 집단면접, 인성면접 등이 진행된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이번 평가 이후 1~3단계 종합평가를 거쳐 120명 내외(우선선발 40명 내외 포함)의 '합격예정자'를 이달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들은 중학교 일정 중 남은 2학기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최종합격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한국영재는 합격자 발표 이후 하반기에 신입생 사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