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모든 유통업체 매장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인센티브 지원 정책과 관련해 대상 매장을 기존 대기업 운영 직매장에서 모든 유통업체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일부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품목별 또는 개인별 20만원 한도)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이다.
산업부는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과 매장 간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모든 매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