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심경 전해…"정말 죄송합니다"

입력 2016-07-02 08:13


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박유천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유천을 기다린 수많은 취재진들이 플래쉬 세례를 터뜨렸고 팬으로 추정되는 일부 사람들도 몰려들었다.

이에 박유천은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경찰 조사를 성실히 잘 받고 나오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뒤 조사실로 향했다.

이후 "혐의를 인정하느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 라는 추가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박유천은 8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1일 새벽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