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자유학기제 지원단'을 구성해 '문화융성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사로 이뤄진 '자유학기제 지원단'은 재능기부 프로그램 '문화융성 진로체험버스'를 통해 자유학기제 시행 학교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융성위는 7월 11일까지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선정 학교 학생들은 융성위가 지원하는 '문화융성 진로체험버스'를 타고 문화창조융합센터, 유니버설발레단, 난타공연장 등을 관람하게 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자유학기제 지원단'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인의 삶에 대해 진로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생생하게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융성위는 강조했다.
한편, 2016년 중학교 전체에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중간·기말 시험 대신에 진로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 황동 등으로 채워지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