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OST 퀸' 오현란, '가화만사성' OST '아프다' 가창…2일 공개

입력 2016-07-01 16:18


가수 오현란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OST에 참여했다.

1일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는 "오현란이 '가화만사성' OST '아프다'를 가창했다"고 밝혔다.

오현란이 부른 '아프다'는 '가화만사성' OST PART.6로 전통 마이너 발라드다. 극중 서지건(이상우)과 봉해령(김소연)이 가슴 시린 과거 때문에 아파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냈다. 더원의 '사랑한다는 이 말', '서영은의 '잊을 만도 한데'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정훈과 백지영, 서영은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한 작곡가 민성진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작곡가 민성진과 오현란이 함께 작사에 나섰으며 기타리스트 Tommy Kim이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오현란은 그동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정의 조건', '부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왔다. 특유의 깊은 마이너 감성과 가창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페이지 1대 보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조금만 사랑했다면', '나 때문이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의 김영호 대표는 "4년여만의 컴백이 무색할 만큼 원조 OST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드라마 '가화만사성' OST PART6 '아프다'는 2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