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티엠반도체의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 가능한 심박측정센서와 칩 사이즈의 NFC 안테나, 수위 정밀 조절이 가능한 압력센서 등이 MWCS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중국 상하이)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측이 알려왔다.
기존 NFC 안테나인 루프안테나는 배터리 표면이나 휴대폰 후면커버 등에 부착되어야 했던 탓에 적용 면적의 제약이 컸던 반면 이 회사의 칩 형 NFC 안테나는 LED조명 부위에 적용 될 수 있을 정도의 소형 칩 크기로 그 동안 NFC 기능 적용이 어려웠던 웨어러블 기기에도 사용 가능한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또한 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하는 정밀 심박 측정용 센서 역시 스마트워치 등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 확대에 따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존 가전 제품에 적용되던 기계식 수위 조절 방식과 달리 (주)아이티엠반도체에서 선보인 MEMS 압력센서는 정밀한 수위 조절로 물 사용량 절약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세탁 효율을 구현할 수 있어 스마트 기능을 추구하는 글로벌 가전업체의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