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에 대해서 토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기, 가스 민영화 논란에 대해서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못 사는 나라에 속하기에 전기세가 싼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가전용은 누진세라도 있지, 산업용은 너무 싸다. 심지어 많이 쓸수로 싸지는 역누진 제도”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시민은 “대기업을 키우는 건 좋은데 왜 가정에서 전기쓰는 사람이 그 기업을 키워야하냐?”라면서 “일본 기업도 전기세가 싸서 들어오기도 하는 이 판국에 민간에게 전기를 팔게 한다는건 국민들 다 미세먼지에 죽으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가 출연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