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선영이 범인 잡는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원티드'에서 김선영은 전문 프로파일러로 활약, 방송팀과 형사들도 예측하지 못한 범인의 심리를 파악하며 사건의 공통점을 찾아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선영은 그간 형사들과 방송사에서 풀지 못한 "범인은 왜"라는 질문에 '아동 학대'라는 공통점을 찾아내며 극중 꼭 필요했던 전문가로 활약했다.
또 극 말미에는 승인(지현우)과 미옥이 함께 풀어가던 사건이 언급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더했다. 한 인물의 석방 소식에 불같이 화를 내는 승인과 그런 승인의 모습을 예측한 듯 조심스레 소식을 전하는 미옥의 모습은 극에 흥미를 더하며 전개를 궁금케했다.
김선영은 첫 등장부터 자유분방한 프로파일러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극중 없어서는 안될 범인을 잡는 1등 공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 무심한듯한 태도로 정확한 관찰력을 뽐내는 독특한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선영의 활약에 범인의 심리까지 파악해가는 드라마 '원티드'는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김아중)이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드라마다. 방영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SBS 드라마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