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 여주인공 전격 캐스팅…이주승과 호흡

입력 2016-07-01 08:13


배우 강민아가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일 소속사 측은 “강민아가 올 여름 방송될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브라운관을 찾는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매회 다채로운 소재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매회 호평을 받아왔다.

강민아가 출연하는 ‘동정 없는 세상’은 혈기왕성한 10대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듯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로, ‘아내가 결혼했다’로 유명한 박현욱 작가의 등단작인 동명 소설 ‘동정 없는 세상’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극중 강민아는 전교 5등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우등생 엄친딸로, 철없는 남자친구 준호(이주승 분)로 인해 고민에 빠지지만 현명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반듯한 여고생 윤서경 역을 맡았다.

강민아는 앞서 영화 ‘통증’,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남자가 사랑할 때’, ‘히야’ 등과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투모로우 보이’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강민아가 이번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에서 선보일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6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은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