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조회공시 답변에서 "우량사업을 삼성중공업에 매각해 정상화하는 방안은 현재까지 채권단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추가 자구계획 수립을 통해 시장악화 상황에서도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의뢰한 조선 3사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우량사업을 삼성중공업에 넘기는 빅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