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총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고령화율)이 26.7%로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20년 이후 처음으로 4분의 1을 돌파했다.
<AP 연합뉴스 DB>
30일 총무성이 공개한 2015년 국세(國勢)조사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총 인구는 1억 2,711만명으로 5년 전 조사 당시에 비해 94만7천명(0.7%) 줄었으나 65세 이상은 3,342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3.7%p 증가했다는 것.
15세 이상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6,075만명으로 5년전 조사 당시에 비해 29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치는 지난해 국세조사 대상자 가운데 1%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통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