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원티드'와 1% 접전

입력 2016-06-30 09:02


'운빨로맨스'가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 11회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가 기록한 8.0%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운빨로맨스'와 수목극 왕좌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3회 시청률이 6.7%를 기록하면서 2위에 머물러야 했다.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7.5%를 기록했다.

이날 '운빨로맨스' 11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가 제수호(류준열)의 자신을 향한 마음을 알고도 박복한 자기 상황 때문에 수호를 자꾸만 밀어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