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철우 "나만 빼고 조진웅·곽도원 다 떠" 비련의 주인공

입력 2016-06-30 08:10


라디오스타 한철우 존재감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한철우는 2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 심부름을 하는 역으로 나왔다"며 "'국제시장'에서는 황정민 씨가 쌀가마니를 들 때 감독관이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철우는 최민식 소개로 이경규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한철우가 부산 출신"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당시 최민식 씨 사투리 연기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는"한철우가 조폭7로 나왔다"며 "조폭 1, 2, 3, 4, 5, 6은 모두 성공했다. 김성균, 조진웅, 곽도원 등 다 떴다. 한철우는 비련의 주인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이경규,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