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고재근. 14년 만에...본격활동 재개 선언

입력 2016-06-29 16:29



Y2K 고재근이 14년 만에 본격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Y2K 멤버로서 2002년까지 활동한 이후 지난 27일 실력파 밴드 딕펑스와 함께 작업한 ‘올드맨’으로 컴백한 것.

딕펑스 건반 김현우가 작사, 작곡한 ‘올드맨’은 “왕년에 나는 이런 사람 이였어! 다시 모든 여자들은 날 좋아하게 될꺼야”라고 착각하고 있는 올드맨의 에피소드를 담은 복고풍 디스코 케이팝 댄스곡이다.

딕펑스가 지난해 ‘슈가맨’에서 만난 인연으로 고재근에게 선사했다.

“’슈가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고재근은 “가요프로는 물론, 예능 라디오등 가리는것 없이 대중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다시는 쉬지 않겠다”면서 강한 열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