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파고다 어학원, 광토익팀 신토익 유형 분석 특강 진행

입력 2016-06-29 10:28


파고다 강남학원의 광토익(박효준, 주지후 강사)팀은 29일 오후 2시에 신토익 유형 분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C에서는 의도파악 문제와 시각정보 문제를, RC에서는 삽입문제와 삼중지문 문제 등 주로 신유형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광토익 LC 주지후 강사는 화자 의도파악 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답을 알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적어도 오답만은 걸러낼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밝혔다.

주 강사에 따르면 '추론?암시?의도파악'은 토익에서는 새로운 유형이지만 시험영어 자체에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는 강사들은 거꾸로 어떤 것을 들어야 하는지도 정확하게 짚어낸다.

듣기 영역이라고 속된 말로 '퉁치는' 일부 강사들이 있다. 한마디로 해설지에 나와있는 대로 설명하기 보다 정답을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논리와 사고력이 필요하다.

주 강사는 복잡하고 정교한 문제가 비교적 많다고 알려진 토플 스피킹과 리스닝 강의 경력을 지녔다.

광토익 RC 박효준 강사는 바뀐 RC 시험에 대해 "기존 토익에서 파트 5 문법문제를 가지고 강의를 하는 것이 강사 입장에서도 편하고 호응도 좋았다"며 "하지만 이제 파트 7을 가르칠 수 없다면 토익 RC 강사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 강사는 이어 "직접 글을 써본 사람이 글쓴이의 의도를 더 잘 안다"며 "특강에서 선보일 내용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논리와 사고라 부르고 싶다. 신토익에서 독해는 강사를 구분할 수 있는 승부처"라고 덧붙였다.

삼중지문이나 삽입 문제는 그저 외워서 적용하는 문법 문제와 달리 정교한 논리와 사고력이 요구되는 편이다. '특강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는 박 강사는 GRE와 토플 라이팅(Writing) 영역을 강의한 바 있다.

한편 파고다 어학원 광토익팀의 특강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