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조선업, 위기를 재도약 기회로 삼아야"

입력 2016-06-29 09:59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선산업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산업 체질 강화와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형환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사장 등 조선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 원로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선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핵심인력의 해외 유출 방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박펀드 등 단기 수요 창출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