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배구 리시브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리시브 에이스로 발돋움한 강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우리동네 배구단'의 대전 상대는 34년 역사를 자랑하는 '괴산조기배구회' 빈틈없는 조직력과 막강한 공격력으로 무장했다.
예체능 맏형 강호동은 상대팀의 속공에 속수무책 당했다. 이에 예체능 박희상 감독이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고 강호동은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상대의 파워풀한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등 안정된 리시브로 눈길을 끌었다.
박희상 감독은 “호동아 좋아!"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