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상금 200만 원 타기 위해 연예인 됐다" 사연 '눈길'

입력 2016-06-28 11:20
수정 2016-06-28 11:25


건강상의 이유로 '좋은 사람'에서 하차한 정애리가 연예인이 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애리는 앞서 KBS '여유만만'에서 상금 200만 원을 타기 위해 연예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과거 무용을 하던 중 다쳐서 쉬는데 오빠가 나를 연예인에 지원하게 했다"며 "그런데 덜컥 연예인이 되면서 200만 원을 상금으로 받게 됐다. 그때 나는 연예인이 돼서 행복한 게 아니라 200만 원이라는 상금이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애리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안해서인지 상금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차승희 역으로 열연 중이던 정애리가 복막염 치료 등을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그녀의 빈자리는 배우 오미희가 대신한다.

앞서 정애리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도 급성 복막염으로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