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드라마 '빨간 선생님' 캐스팅...브라운관·스크린 '종횡무진'

입력 2016-06-28 11:17
수정 2016-06-28 15:49


배우 이채은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채은이 웹드라마 ‘오구실’에 이어 차기작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이채은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이채은이 ‘오구실’ 종영 이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KBS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에 캐스팅됐다"며 "현재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칠순 할아버지들이 그려내는 청춘 가족영화로 이채은은 극 중 은지 역으로 분해 박인환, 신구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 그는 최근 ‘빨간 선생님’ 출연을 확정했다. ‘빨간 선생님’은 1980년대 ‘빨갱이스럽고’ 야한 ‘금서’를 둘러싼 성장 드라마로 7월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8월 방송 예정이다. 앞서 배우 이동휘와 정소민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특유의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채은이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향후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클로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