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강남 3곳에 행복주택을 공급합니다.
SH공사는 강남지역에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행복주택 213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송파구 마천3단지에 21㎡ 106가구와 31㎡ 42가구, 서초구 내곡동 도시형생활주택 20㎡ 8가구와 29㎡ 2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 29㎡ 55가구 등 총 213가구입니다.
마천3단지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청년에게 전체 물량의 80%인 118가구를 공급하고,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30가구를 공급합니다.
SH공사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입주 신청은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