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데뷔 26년차' 이현우 "아직도 뮤지컬 오디션 봐서 통과한다"

입력 2016-06-27 18:30


가수 이현우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지금하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디션 보고 하게 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이현우는 “예전에 한 번 했었던 역할이라 편하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영국 오리지널 팀들이 와서 오디션을 본다고 하더라.”며 데뷔 26년차에도 오디션을 보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어 이현우는 “텅 빈 방에 피아노 하나 두고 오디션을 봤는데, 너무 긴장해서 오페라를 하는 것처럼 불렀다”며 “(심사위원들) 표정이 밝아보이진 않았는데 통과는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현우와 문희경이 도전한 <1 대 100> 28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