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량계란 유통한 농장·음식점 적발

입력 2016-06-27 09:3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깨진 계란이나 무표시 계란을 유통·판매한 농장 2곳과 이 제품을 사용한 음식점 등을 적발해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농장은 깨진 계란을 식당에 판매하고, 무표시 계란을 도매에 공급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위반 업체들은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제보된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업체들이 보관 중인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와 불량계란 등을 전부 폐기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