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의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씨스타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의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속에는 촬영장에서 일어난 여러 에피소드들이 빼곡히 담겨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천을 이용한 퍼포먼스중 소유가 카리스마 넘치게 마무리를 했지만 엔딩 장면에서 천이 얼굴을 그대로 덮으며 폭소를 자아내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소유는 이 영상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덮소유'라는 별명이 생겨나기도.
K POP씬 대표 뮤직비디오 감독인 룸펜스가 참여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형상화 하고 있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는 오리엔탈 무드로 투영되고 테마 전체에 신비롭게 묻어난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믹스매치’다. 화려한 색감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청초한 메이크업에 오리엔탈 무드를 입혀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완성했다.
발매 이후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은밀하게 주고받는 감정,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가 금지된 사랑의 로망을 들려준다. 은밀하고 짜릿한, 그래서 더욱 거부할 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를 발표하고 타이틀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