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이주노, 고백 눈길 "여자도 더럽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

입력 2016-06-27 08:53
'성추행 혐의' 이주노


가수 이주노가 여성에게 추태를 부린 혐의를 사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이주노가 25일 오전 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에게 추태를 부리다 신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해당 클럽에서 피해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다 이를 거부당하자 강제로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노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 자신의 동거 경험을 밝히며 여성관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동거를 하면서 여자도 그렇게 더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주노는 앞서 사기, 성추문 등에 휘말리며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