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데뷔곡 '원더랜드' 2차 티저 공개...인어공주 변신한 아홉소녀

입력 2016-06-27 08:47


걸그룹 구구단의 데뷔 타이틀곡 2차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구구단은 2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의 하이라이트 멜로디와 콘셉트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구구단 9명의 밝고 건강한 매력에 집중했다면 2차 티저 영상은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의 콘셉트를 미리 만날 수 있다. 미지와 환상의 세계를 담은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답게 신비롭고 판타지한 분위기를 다양하게 녹여낸 것이 특징.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구구단은 푸른 빛, 은빛 진주, 조개, 물방울 등 다양한 소재와 판타지한 배경 위에서 비늘 무늬를 새긴 반짝거리는 의상을 입고 푸른빛 인어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발랄함에 신비한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바다 위를 헤엄치는 9명의 인어공주 같은 느낌을 선사해 앞으로 공개될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명의 소녀들의 9가지 매력이 있는 극단이라는 세계관의 구구단은 첫 번째 작품 인어공주를 만나 환상의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이번 2차 영상에서는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의 포인트 안무도 공개됐다. 9명이 나란히 서서 선보인 이 안무는 쉽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구구단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안무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젤리피쉬 걸그룹 구구단은 28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원더랜드’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사진=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