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메이드 인 코리아’ 이어 한중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출연

입력 2016-06-27 08:30


유쾌한 배우 김민교가 신태라 감독의 신작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

27일 김민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김민교가 7월 초 개봉을 앞둔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에 출연한다. 그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 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물. 극 중 김민교는 액션 코미디 영화에 걸맞는 본인만의 코믹스런 진면모를 톡톡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류스타 이민호와 함께 중국 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탕옌이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크랭크 인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운티 헌터스’는 김민교의 합류로 더욱 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방송 및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민교가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넘어 이번 영화를 통해 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7월 1일 중국 개봉을 앞둔 ‘바운티 헌터스’는 이미 사전 티켓 예매율 70%를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