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태진아 소속사서 트로트 가수 제안 거절…나이 든 사람만 하는 거라 생각"

입력 2016-06-27 03:16


'복면가왕'에 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간 아이돌과 출발 비디오 여행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주간 아이돌이 아쉽게 탈락해 정체가 성진우임이 밝혀졌다.

성진우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태진아의 트로트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

그는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잘 나가던 시절 진아기획에서 트로트를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했다. 트로트는 나이 든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해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 되어 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