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세대출 1조9천억 증가…전세대란에 증가세 계속

입력 2016-06-26 10:07


전세난으로 전세값이 오르면서 전세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금융권 전세대출 잔액은 47조6천억원으로 3개월 새 1조 9천억원 급증했습니다.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8조원 내외의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