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발탁이 이틀 연속 연예가를 강타했다.
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발탁과 관련, 제작사도 “연기력과 스타성을 충족했다”고 극찬했다.
누리꾼을 오디션 과정에 참여시켜 화제가 됐던 SBS 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오디션 결과 배우 김주현(29)이 선발됐다.
드라마 홍보를 맡은 와이트리컴퍼니는 지난 24일 "23일 마감된 대국민 투표결과와 심사위원 점수, 견우 역의 배우 주원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김주현이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현은 1987년생으로, 과거 한주현으로 활동하다가 활동명을 바꿨다.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탈출기', SBS '모던파머'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판도라'에도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연기력과 스타성, 잠재력과 재능 등의 요소를 고려했는데 김주현은 모든 면을 충족하는 배우였다"며 "깔끔한 연기와 미션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 역할을 고민하는 태도 등 '그녀'에 걸맞은 배우를 찾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차태현과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사극으로 재해석하는 이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 일본에 동시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