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오레시피'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입력 2016-06-24 13:55


㈜도들샘의 소자본창업 반찬가게 '오레시피'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레시피는 이번 프랜차이즈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의 반찬 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난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찬전문점은 이미 수많은 개인브랜드들과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시장에 나와 있지만, 투자가 이뤄지는 창업이니만큼 브랜드 본사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사인 ㈜도들샘은 2만㎡ 규모의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매장에서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는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 부담 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매장운영 등의 장점은 물론 1억원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소규모, 소자본 창업까지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업체관계자는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차별화된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