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공갈, 사기, 무고 등의 혐의를 벗었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월 김현중이 전 여친 최씨를 상대로 낸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 등 네가지 소송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냈다.
김현중은 최씨가 병원에 허위 진단서를 발급 받아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며, 과거 임신 및 유산 확진을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또 최씨의 고소 및 언론플레이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고 했다.
최씨는 지난해 4월 김현중에 폭행을 당해 여러 차례 유산했다며 16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김현중의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