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과 호흡 옥택연, "연기는 할 수록 어렵지만 계속 할 생각이다"

입력 2016-06-23 15:09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김소현의 연기 호흡이 화제다.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옥택연과 김소현의 호흡이 정말 좋다. 어떤 어려운 장면을 찍어도 항상 웃으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 덕에 촬영장 분위기도 항상 화기애애하다. 드라마를 보면 '꿀케미'가 어떻 것인지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스틸에는 건물 옥상에서 팔굽혀펴기 자세를 한 옥택연 등에 김소현이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끝다.

특히 옥택연은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대해 "연기는 하면 할 수록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연기가 쉬운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막상 찍다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여러 감정이 있을 수도 있고, 짧은 신이라도 임팩트가 중요한 신이 있다. 제가 연기를 오래 한 것도 아니고 아직 제 연기가 어떻다고 정의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택연은 "앞으로도 연기는 계속 할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연기에 대한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 연기가 어떻다고 정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