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중국에서 식자재 유통을 위한 합자회사를 세웁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식자재 유통회사 '고쿠부', 중국 국영 농산기업 '은용농업발전 유한공사'와 함께 식자재 유통 합자회사 '상해웰스토리식품 유한공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자본금은 2,850만 위안, 우리 돈 50억 원 규모로, 지분율은 삼성웰스토리가 70%, 고쿠부와 은용농업이 각각 17.5%, 12.5%입니다.
지난해 중국 식자재 유통 시장은 약 300조 원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해마다 9.2%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삼성웰스토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물산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삼성웰스토리는 국내 1위 급식회사로, 오는 2020년까지 해외 사업에서만 8천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