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김희애의 첫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측은 22일 배우 김희애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애가 특유의 우아함을 풍기며 폭포 사이를 걷는 모습, 녹색 숲을 배경으로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 등이 아름답게 담겨있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7월부터 방영되는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의 관계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 드라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끝사랑' 촬영 현장에서 김희애 씨는 한 줄의 지문과 감독의 큐사인만으로도 프로다운 연기를 펼쳤다"며 "본 방송이 시작되면 김희애의 연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