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명단 2위에 오른 강수정은 현재 홍콩 대표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의 약 80억원대 초고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의 4살 연상 남편은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로 윌스트리트를 거쳐 홍콩 증권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수정은 SBS '야심만만' 출연 당시 "정계, 재계, 법조계를 가리지 않고 소개팅이 들어왔지만 실제 만나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편을 언급하며 "남편과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도 쉽게 나간다고 할 수 없었다. 고민이 됐던 가운데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관심이 가 만나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학벌 지상주의를 떠오르게 하는 발언으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