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래쉬가드 입고 여름휴가 떠나봐!

입력 2016-06-21 15:17
수정 2016-06-21 15:40


한국경제TV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하면 바다, 워터파크가 생각나기 마련이죠. 더운 여름 시원한 물 속에서의 휴양은 생각만으로도 시원하고 짜릿합니다.

최근에는 비키니보다는 래시가드가 유행해 남자들은 살짝(?) 아쉬울 수 있으나 래쉬가드는 피부를 보호해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차단은 기본이고 몸매 보정까지 해주니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효자임이 틀림없죠.

그래서 이번 신제품 돋보기에서는 스위브(SWIB)의 래쉬가드를 입고 오션월드에 가봤습니다. 오션월드에서는 스위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서 그런지 라이프가드들의 옷들도 스위브 제품이더군요.



Zoom in ① Design: 우선 이 제품은 크레오라 원단으로 서핑복처럼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쫀쫀하고 쨍쨍해서 뱃살을 전부 감쳐줘더군요. 팬츠는 남성 수영복처럼 안에서 몸을 잡아주는 속팬츠가 있어서 몸에 더욱 착 감깁니다.

Zoom in ② Detail: 우선 먼저 전체적인 설명에 들어가자면, 기자가 입은 소재들은 몸매보정과 자외선 차단에 엄지를 내줄정도네요.

이제품은 래쉬가드보다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답답함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몸매 보정에 탁월합니다. 뱃살 때문에 수영장을 오기 꺼려했다면 이제품을 입으면 있던 뱃살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보통 물에 젖으면 감춰졌던 배가 살짝은 나오기 마련인데, 소재 자체가 굉장히 쫀쫀해서 그런지 물에 흠뻑 젖어도 끄떡없네요. 긴팔이라 그런지 자외선 차단의 효과도 탁월했죠. 또한 원단 자체가 UPF 50+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입고 땡볕에서 있어도 살은 전혀 타지 않았습니다.

보통 물에서 놀다가 나오면 춥기 마련인데요. 정말 춥지 않더군요. 살짝 두꺼운감이 있던 소재가 체온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해서 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았습니다. 또한 물에서 놀다가 나오면 수영복이 무거워지는데 이 제품은 그런 느낌없이 처음 입은 그대로였습니다.



활동함에 있어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편했습니다. 보통 여자같은 경우는 비키니를 입고 비키니 라인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바지를 입곤 하는데, 이 제품은 속바지와 겉바지가 붙어있어 안쪽에선 라인을 잡아주고 겉바지는 다리를 얇아보이게 해주네요.





Zoom in ③ tip: 팁으로 래쉬가드를 선택할 때 보통 티셔츠같은 스타일을 선택하는데,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하체를 가리는것보다 오히려 노출을 하는 것이 단점 커버에 좋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원피스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상체 특히 팔과 배부분이 통통하다면 집업 스타일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허리가 통통하다면 잦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착시효과를 줘 허리를 얇아보이게 합니다.

가슴이 빈약하다면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스타일을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으며, 어깨가 넓다면 봉제선이 들어가 어깨의 경계가 눈으로 티나 가는 래쉬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얇다면 크롭탑의 스타일을 팔이 얇다면 민소매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