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노래는 달달...화보는 시니컬+지적 이미지 '반전'

입력 2016-06-21 14:39




래퍼 산이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에서 시니컬한 표정을 지은 채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산이는 17일 레이나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 '달고나'를 발표한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레이나와 다시 작업하게 된 이유에 관해 묻자, 그는 "언제든 꼭 다시 작업하고 싶었어요"라며 "꼭 또 한 번 달달한 사랑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tvN<노래의 탄생>, JTBC<힙합의 민족>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MC로서 더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크냐는 질문에는 "신동엽, 이특 등등 쟁쟁한 MC들 곁에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있어요. 예전에는 TV를 잘 안 봤는데, 요즘엔 선배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상상으로나마 코멘트를 연습해요"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산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7월호(통권 제 80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