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선다...'한국의 날' 기념 초청

입력 2016-06-21 14:26


배우 지성이 LA다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지성은 7월 6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지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딴따라’를 비롯해 MBC 드라마 ‘킬미, 힐미’로 드라마 피버 올해의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성의 시구는 ‘한국의 날’ 행사를 맞이해 LA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다저스 팬들을 대상으로 지성의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미국 국가 제창이 함께 진행된다.(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