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과 핑크빛 기류' 박소담, "중2 때 세 번 정도 차여서 매일 밤 울었다"

입력 2016-06-21 11:28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모태솔로로 변신했다.

20일 첫 방송된 KBS 2TV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중부경찰서 교통계 순경 계진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박소담은 연애 에너지는 100%지만 연애는커녕 데이트도 못해본 모태솔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그녀의 실제 연애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박소담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중2때 첫사랑에게 고백했다가 상처를 받았다고 들었다"는 MC 규현의 질문에 "어떻게 알았냐"며 "제가 정한 첫사랑은 남자 때문에 처음으로 울어본 게 첫사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소담은 "중학교 2학년 때 같이 종합학원에서 외고 반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공부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좋아하고 차이고, 또 고백했는데 또 차이고 세 번 정도 차였다. 매일 밤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